골목, 사람 삶의 추억을 품다
골목, 사람 삶의 추억을 품다 를 읽으면서 골목은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품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개인의 추억을 물론이고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까지도 골목은 기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골목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과 집이 있는 곳이라면 골목은 존재한다는 것을. 골목은 인간의 모든 삶의 영역을 보듬고 품어주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고 할까. 아침에 일어나 일터로 갈 준비를 끝마치고 문을 나서게 되면 골목을 통해야 한다는 생각도 하질 못했다. 대문을 나서면 큰길까지 나가기 위해서는 골목을 지나가야만 한다. 주차된 4대의 차 골목 한편에 사람이 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골목을 빠져나가기 전 80평 정도의 공터가 있는데 몇몇 집에서 공동으로 상추, 토마토, 감자, 오이, 가지 등등..
책 그리고 감상문
2021. 6. 23.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