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 전태일 - 영원히 잊히지 않는 이름 전태일
‘행복한 사람’ 전태일 - 영원히 잊히지 않는 이름 전태일 전태일. 이름 세 글자. 그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불러본다. 그리고 나직이 외쳐본다. 그의 이름을 생각하고 있노라면 대한민국 이 땅에 살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큰 외침과 울림을 주고 간 영원히 꺼지지 않을 ‘행복한 사나이’였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의 육체를 불태우기 직전까지 어린 여성 노동자들의 처지와 아픔을 같이 나누며 성자다운 삶을 살다간 전태일. 노동자들의 가슴에 영원히 잊히지 않을 이름 석 자로 남아 있다. 젊은 나이로 1960년, 1970년대의 노동현실을 알리려한 그는 지금 노동자들의 스승이자, 부모로 각인되어 있다. 를 쓴 작가 송필경도 전태일을 ‘숭고’하다고 평가했을 정도였으니까. ‘숭고’라는 단어에는 존엄하고 거룩하다는 뜻을 포함하고..
책 그리고 감상문
2021. 1. 6.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