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 작가의 에세이를 읽고 난 후
김홍신 작가의 에세이를 읽고 난 후 『인간시장』 이후로 김홍신 작가의 글을 읽지 않았다. 작가의 위신을 깎는 것 같아서 이유를 밝히지 않기로 하고 글을 이어나가려고 한다. 『자박자박 걸어요』란 작품을 두 번째로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어느 지인으로부터 책 선물을 받아 어쩔 수 없이 읽게 됐다. 김홍신 작가의 책은 구입을 해서 읽지는 않는다. 책 겉표지를 보니 에세이 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 삶에서 챙겨야 할 소중한 것들을 위해’라는 부제목이 달려 있는 것을 보고 인생 관련 이야기 내지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를 얘기하려는 것 같았다. 책에 목차만 살펴봐도 짐작이 가는 부분이다. 이 책에서 전체적으로 흐르는 단어가 있다면 ‘행복’이다. 한편 한편의 글들이 70년 넘게 살아온 김홍신 작..
책 그리고 감상문
2021. 7. 28.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