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주편, 기대평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주편, 기대평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7편이 다시 재출간되어 나온 것이 기쁘다. 2012년 9월에 출간되었으니 약 10년이란 세월이 흐른 것이나 마찬가지다. 다시 출판사 창비에서 재출간되어 나온다고 하니 책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매우 궁금했다. 책의 겉표지는 한라산, 돌하르방, 감귤의 그림이 나와 있어서 산뜻했다. 2012년 표지는 돌하르방이 홀로 서 있어서 왠지 쓸쓸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제주도의 상징이 돌하르방밖에 없나 하는 그런 느낌까지 들었다. 이번에 나온 표지는 2개의 친구가 생겨서 돌하르방이 쓸쓸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마침 창비에서 서평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신청을 했는데 운이 좋게 당첨이 되었다. 책은 토요일 저녁이 다 되어서 내 책상 앞으로 오게 되..
책 또는 일상사
2021. 7. 28.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