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민섭 작가는 좋아하는 진짜 이유
내가 김민섭 작가는 좋아하는 진짜 이유 언제부턴가 김민섭 작가가 눈에 들어왔다. 아니, 정말 진심으로 글을 쓰는 작가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나는 김민섭 작가를 페이스북에서 만난 것이라 아니라 도서관 책장에서 어떤 책을 읽을까 고르다가 만난 작가다. 그의 처음작인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를 만나고 나서 ‘참 문장을 진솔하게 쓰는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학과 대학원, 박사수료, 시간강사 그리고 대학을 나올 때까지 그 안에서 그가 겪었던 것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그 아픔과 서러움을 참고 문장으로 써낸다는 것이 웬만한 용기 갖지 않고서는 해낼 수 없는 것인데 그는 진솔한 문장으로 표현을 했다. 그 이후 나온 『대리사회』, 『아무튼, 망원동』, 『훈의 시대』, 『경계인의 시선』 ..
책 그리고 감상문
2021. 6. 28. 23:24